본 내용이 여러 전문가 관점에서 이견을 가질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369스페이스에서는 인테리어 자재 전문가, 시공 전문가 관점에서 작성한 내용임을 우선 밝힙니다.

새집 증후군이 일어나는 원인은 여러 가지 입니다. 처음 건물을 지을 때 사용하는 철근, 콘크리트,  시멘트, 접착제 등과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석고보드, 목재, 보드류, 벽지, 마루, 본드, 풀 등 내장재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각 재료는 물성을 좋게 하기 위하여 화합물질을 첨가 합니다. 결국 여기에서 사용되는 화합물질에서 발생하는 기체가 주 원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흔히 VOC(Volatile Organic Compounds)라고 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물질입니다. 주로 톨루엔, 에틸벤젠, 스티렌, 포름알데히드 등이 있으며 이 물질의 특징은 휘발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축자재의 단열재, 합판, MDF, PB, 페인트, 벽지, 접착제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2000년도 초반에 비하여 현재는 VOC에 규제로 인하여 건축자재를 제조시 되도록 수성 원소재를 사용하고 있어 예전보다는 처음 입주 시 눈이 맵거나 목이 따가운 것은 많이 줄기는 하였습니다. 과거에는 대부분 화학 안료를 사용하였으나 요즘은 자재의 주원료도 천연소재로 바뀌는 추세이며 부소재인 안료, 접착제도 수성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럼 이러한 휘발성 유기화학물을 입주 초기시 줄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지만  공사가 마무리 되가는 단계에서는 환기를 자주 시켜 집안의 유해물질을 최대한 배출하는 방법입니다. 모든 창, 방문, 가구도어 등 모든 자재가 환기가 가능하게 열어 놓고 맞통풍이 되는 집이라면 양쪽의 창을 열어 놓아 환기를 극대화 하여야 합니다. 또한 실내 환풍기, 전열교환 환기장치를 작동하여 최대한 환기를 시켜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단 도배를 막 마친 집이라면 환기 일정을 며칠 미루셔야 벽지가 터지는 것을 막습니다. 

 

  말 그대로 집을 빵 굽듯이 난방을 하여 휘발성 물질을 최대한 배출시키는 방법인데요 창을 닫고 실내 난방을 하여 집을 데우는 방식입니다. 열을 가해 휘발하는 원리로 베이크 아웃 후에는 필히 환기를 시키셔야 하며 이때도 도배를 마친 집은 환기 일정을 미루셔야 합니다.

3. 실내공기 정화식물

  농업진흥청에서 발표한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내용에 의하면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계열 VOC는 미생물에 의한 제거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저희도 준공 후에 고객님 입주 기념으로 정화식물을 선물해 드리는데요 고무나무, 아이비, 산세베리아, 스투기, 행운목 등을 선물해 드립니다.

  천연 숯, 천연방분탄 등을 집에 비치하여 공기중의 미세물질을 필터링하고 냄새를 잡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숯을 장기간 두면 오히려 나쁜 성분을 배출하니 일정기간을 두고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기타 방법

 헤파필터, 활성탄필터가 장착 된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거나 피톤치드, 오존시공 등의 방법이 있으나 이 부분은 개선 수치에 대한 실효성 이슈가 있어 여기에서는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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